SSD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그 놀라운 성능 또한 회자 되고 있지만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테스트를 진행하여 보았다

 

현재로도 하드웨어 벤치 사이트에 많이 비교 테스트가 올라와 있으나 내용이 상당히 전문가적인 내용이라 일반인이 보기엔 좀 어려운 편이다.  그래서 이번엔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체감 위주로 테스트를 진행해 보기로 했다

 테스트 제품

1.       인텔 SSD X25-M MainSteam SATA 80G

2.       시게이트 250G SATA2 (7200, 16M)

3.       WD SATA2 300G (10K/16M) WD3000HLFS (벨로시 랩터)

테스트 사양

 CPU: e8400

 Ram: pc6400 2GB

 Vga: nvidia 9600GT 512M

 M/b: Intel DP43-TF

아무리 체감 위주로 했지만 기본 데이터는 필요한 법!  저장장치 테스트 툴 중에서 가장 간단하고 널리 쓰이는 HD TUNE로 테스트를 진행했고 64KB 8MB 두 가지씩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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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SSD X25 8m 테스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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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SSD X25 64KB 테스트 결과

읽기 평균값이 무려 200이 넘고 8MB 테스트에서는 231.9라는 경이로운 평균값을 보여주었다. 또한 최고 값은 250.4라는 믿기 힘든 결과 값을 보여주었다. 처음에 테스트를 잘못한 줄 알고 몇 번이나 다시 해봤을 정도로 놀라운 성능이다.

 가장 두드러져 보이는 값은 노란색으로 표시되는 액세스 타임으로 액세스 타임은 해당 파일이 저장되어 있는 위치까지에 탐색 값이다. 즉 인텔 SSD X25는 파일이 어디에 저장되어 있더라도 바로 읽어올 수 있다는 소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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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이트 250G 8M 테스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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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게이트 250G 64KB 테스트 결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SATA2 하드의 읽기 속도는 평균 64~65를 보여주고 있다

인텔 SSD X25와는 약 4배 가까운 읽기 속도에 차이를 보였다 또한 그래프를 보면 한번씩 엄청난

다운 그래프를 볼 수 있는데 이때 게임 중이라면 순간 렉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하드 읽기가 계속 될수록 수치도 점점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며 이런 문제로 인하여 장시간

게임을 하거나 작업을 하면 재 부팅을 해야 컴퓨터가 제 성능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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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벨로시랩터 300G 8MB 테스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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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벨로시랩터 300G 64kb 테스트 결과

기업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1RPM을 가진 벨로시랩터다. 평균 읽기 99MB대로 역시 일반 하드보다는 높다. 액세스 타임도 8.2로 빠른 편이다. 하지만 결과 값이 보여주듯 인텔 SSD X25와는 두 배가 넘는 차이를 보였다위의 수치를 보면 인텔 SSD X25가 좋은 것은 알겠는데 그럼 실제 사용시에는 얼마나 체감을 할 수 있을까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테스트로, 윈도우 부팅시간과 고 용량 게임의 초기 로딩 테스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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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초)

부팅 시간

게임로딩A

게임로딩B

인텔 SSD X25

38

10

23

ST250GB

47

14

35

WD300GB랩터

45

12

29


모두 3번씩 반복하고 평균값을 내어 반올림으로 기록한 값이다. OS는 윈도우xp 프로페셔널 서비스 팩3로 테스트를 하고 부팅 시간 측정은 스톱워치를 들고 파워버튼을 누르는 순간부터 윈도우 바탕화면이 나오는 순간(윈도우 시작 음이 나오는)까지의 시간이다.

 게임 테스트 방법으로 게임에 접속 후 맵 로딩 등의 테스트는 메모리에 적재 되었는지 여부에 따라

시간 편차가 심하고 하드 테스트로는 접합하지 않기 때문에 초기 게임 실행 시 게임이 실행되기까지의

시간으로 테스트 하였다.

일반적으로 부팅시간이 1분을 넘어가게 되면 컴퓨터가 느리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는 연구 보고를

본적이 있다. 일단은 테스트 pc의 기본 사양이 좋아서인지 최악에 경우는 모두 피했다.

필자가 테스트한 부팅 시간 중 메인보드 초기 부팅 메뉴(메인보드 로고, 그래픽인식,cpu인식, 메모리 용량 인식, 각종 디스크 인식 후 IRQ값까지 거친 후 하드에 윈도우 부팅 데이터를 읽는다) 시간이 약 12초다 위 데이터 값에서 모두 12초씩을 뺀다면 인텔 SSD X25는 순수 윈도우 부팅 시간이 26초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순수 윈도우 부팅시간이 중요한 이유는 메인보드 초기 부팅 시간은 메인보드에 따라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순수 윈도우 데이터 부팅시간 (단위 초)

부팅 시간

인텔 SSD X25

26

ST250GB

35

WD300GB랩터

32


데이터에서도 보이듯이 부팅시간에서도 인텔 SSD X25에 놀라운 읽기성능을 알 수 있었다. 단순히 알기 쉽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테스트한 것이지만 만약 더 복잡하고 더 하드의 사용빈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구현한다면 그 차이는 점점 심해질것이다 실제로 많은 게임이 잦은 로딩을 피하기 위해 통합적인 맵과 실시간 로딩을 늘려가고 있다. 이럴수록 더욱 많이 하드를 읽어 들이고 그때마다 일명 자잘한 렉이라 불리는 잔렉에 시달리지만 인텔 SSD X25라면 고민 말끔히 해방일 듯싶다

 

좋을 것만 같은 인텔 SSD X25도 한가지 약점은 있다 바로 쓰기 속도다.

실제 사용 체감 테스트 위주로 쓰여 쓰기 속도에 대해 크게 다루지는 못하지만 안 할 수는 없는 법!

저 용량에 고가에 SSD는 대부분 SLC로 만들어져 있다 SLC는 쓰기 읽기 속도가 모두 빠르지만

상대적으로 SLC 메모리가 엄청 고가이다. 하여 인텔 SSD X25MLC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도 고가이다)MLC로 만들 시 읽기와 쓰기 모두 떨어지는 것이 정상이나 인텔에서는 10중 병렬구조로 읽기 속도는 웬만한 SLC SSD보다도 높은 속도를 구현해 버렸다. 쓰기 속도도 일반 MLC에 비해 높은 것은 사실이나 SLC보다는 많이 낮다.

 

위 테스트 내용을 보면 랩터가 명성에 비해 초라해 보이지만 쓰기속도와 읽기속도가 동일한 것으로

테스트 되었다. 즉 입출력이 안정적인 것이다 (그래서 기업에서 많이들 쓰나 보다.)

 

일반 SATA하드 역시 읽기보다는 떨어지기는 하지만 큰 폭을 보이지는 않았다.

반면 인텔 SSD X25는 일반 하드보다는 쓰기가 빠르긴 하였으나 랩터 보다는 낮았다.

 

                 제품

쓰기 속도 (MB/s)

인텔 SSD X25

60

ST250GB

43

WD300GB랩터

98

테스트를 마치면서 인텔에 기술력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아직 초기 제품에 속하는데도

읽기 속도만큼은 최고였으며 그것도 MLC로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앞으로 나올 제품들은 얼마나

더 발전된 기술로 무장할지 기대된다.


PS:
인텔 SSD X25를 테스트하는 내내 놀랐던 점은 무소음이었다.

당연히 모터와 플레터를 사용하지 않고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이라 당연한 말이지만 분명 다각 다각 다다다다 드득 하며 들려야 할 하드 음이(그 소리가 크건 작던) 하나도 들리지 않고 그것도 무척이나 빠르게 진행된다는 점에 하드소리에 적응되어 있던 필자에게는 생소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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