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유럽 게임시장은 우리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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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브러시 게임즈는 2008년 진승범 CEO가 설립한 인디 게임 개발사이다. 6명이 시작하여 현재는 12명으로 직원들이 늘었다. 

처음 규모가 큰 개발사에서 근무할 때에는 개발자나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로만 구성되어 있지 않았다. 그렇다 보니 게임을 개발할 때 모두 하나인 것처럼 집중을 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 누구는 열심히 일하고 누구는 시간만 보내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현재 우리 직원들은 모두 게임을 좋아하고 즐긴다. 심지어 주말에도 더 나은 환경에서 게임을 하기 위해 회사로 오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 보니 게임을 개발하는 자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진행된다.” 

현재 스팀의 오픈 베타 채널에서 아키 블레이드라는 다수 플레이어가 편을 나눠 대결을 하는 액션 전투 게임을 서비스 하고 있다. 

게임 서비스 시작은 2013 3월부터 오픈 베타로 시작했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오픈 베타를 한 셈이다. 이제 게임에 필요한 마무리가 되고 있으며 4월부터는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 

코드브러시 게임즈는 서울에 위치하고 있지만 게임 서비스 대상은 북미, 유럽, 러시아 등이다. 언어는 영어로만 서비스 되고 있다. 

처음에 한국 서비스를 염두에 두기도 했으나 한국 게임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을 뿐만 아니라 몇몇 게임들이 시장 점유를 하고 있다. 게임 순위들을 지속적으로 검토한 결과 거의 변동이 없었다. 또한 신규 게임이 시장에 진입하여 상위권으로 올라간 사례가 거의 없다. 그래서 더 넓고 더 많은 기회가 있는 북미, 유럽 시장에 출사표를 내게 됐다.” 

매출 구조는 부분 유료화로 진행할 예정이며 4월 정식 서비스 시작 후 연내까지 30억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 해 오픈 베타를 시작할 때부터 부분 유료화를 실시했다. 스팀의 오픈 베타 채널 특성상 매출이 아직은 미미하지만 정식 서비스가 시작 되면 매출이 수직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픈 채널에서 아키 블레이드와 비슷한 숫자의 사용자를 보유했던 게임업체가 올해 초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서부터 사용자 수가 몇 십 배 늘어나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아키 블레이드는 캐릭터 레벨이나 직업이 따로 없으며 특정 아이템을 모을 경우 전투 스타일이 다양하게 구현된다. 

북미나 유럽에서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은 한국처럼 게임을 오래 하지 않는다. 아키 블레이드는 2:2, 3:3, 7:7로 편을 나눠 전투를 하게 되는데 플레이 시간은 5~20분이 소요된다. 점심시간처럼 시간이 날 때 잠깐 즐기기에 좋은 게임이다.” 

아키 블레이드는 개발 시작 때 1권이 나와 현재 이북으로 총 7권이 출간된 환타지 소설의 세계관을 갖고 있다. 이 소설의 작가는 국내에서 유명한 환타지 작가들 중 한 명이다.    

스팀은 오픈 베타라 할지라도 쉽게 입점하기가 까다롭다. 게임에 대한 자체 평가팀이 있어 그 평가를 통과해야만 입점할 수 있다. 일단, 이 점만 보더라도 아키 블레이드에 대한 점수는 높은 편이라고 자부한다. 게임을 진정으로 좋아하고 즐기는 이들로 구성된 코드브러시 게임즈가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바란다.”

saint@thegam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