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문방구 언론 & VIP 시사회 성황리 개최
-최강희 “ 촬영을 하면서 ‘미나’처럼 아버지 생각을 많이 했다”
-봉태규 “우리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전체 관람가’라는 점이다”

오는 5월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미나문방구'가 지난 5월 8일(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배급 시사회와 VIP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화 미나문방구는 잘나가던 공무원 ‘미나(최강희)’가 억지로 떠맡게 된 골칫덩어리 문방구를 처분하려다 생각지 못했던 초딩 단골의 거센 저항에 맞닥뜨리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130509_009_01.jpg

올 봄,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미나문방구의 언론시사회는 수많은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입증했다. 

130509_009_03.jpg

미나문방구로 첫 데뷔를 하게 된 정익환 감독은 “문방구라는 장소 자체가 요즘 많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고, 있다고 하더라도 어린 시절을 추억하기 위해서는 문방구 만한 장소가 없다고 생각을 했다. 촬영을 준비하면서 영화 속 문방구에 어린 시절의 정서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이번 작품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130509_009_04.jpg

까칠한 문방구 사장 ‘강미나’ 역을 소화해낸 최강희는 “이번 작품을 촬영하기 전까지는 초등학교 시절을 특별히 기억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촬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옛날 생각을 많이 했고, 특히 ‘미나’처럼 아버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고 촬영에 임한 소감을 전하며 “아버지와의 관계부터 인생에 대한 고민까지, 20대 중후반부터 30대의 여성들이 보시면 공감하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덧붙였다. 

130509_009_02.jpg

문방구 앞 초등학교 선생님 ‘최강호’ 역으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봉태규는 “우리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점이다. 보고나면 기분이 좋아하는 영화다.”라고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며, “초등학교 선생님을 맡게 되어 데뷔 이래 아이들과 이렇게 촬영을 함께 한 작품은 처음이었다. 그 점이 좋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무척 어려웠다.”라며 특별한 촬영 소감을 전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130509_009_05.jpg130509_009_06.jpg

이날 언론 시사회에 이어 진행된 미나문방구의 VIP 시사회에는 김수현, 주원, 류현경, 지성, 에픽하이, 이윤지, 김범수, 손진영, 박은빈, 장영남, 선우선, 권해효, 정경순, 정인, 박지빈, 이현우, 조은지, 최다니엘, 오정세, 문정희 등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미나문방구의 최강희와 봉태규, 그리고 아역배우들은 영화 시작 전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참석해준 스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스타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배우들을 응원했다. 

130509_009_07.jpg

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최강희의 파트너로 함께했던 주원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너무 재미있게 보았다. 보고 나서 가슴이 뭉클해지고 어린 시절 생각이 많이 났다.”고 전했으며, 이윤지는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영화였다. 아이들의 연기가 정말 최고였다.” 는 찬사를 보냈다. 또한 지성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바로 미나문방구라고 생각한다. 유쾌하게 웃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모든 스타들이 주연배우들과 영화 미나문방구에 대한 파이팅의 메시지를 전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다음은 질의응답.

Q. (전체) 문방구라는 공간이 모두의 추억을 자극하는 공간인데 배우들도 촬영을 하면서 향수에 젖었을 것 같다. 어땠는지?
A. 최강희 - 사실 이번 작품을 촬영하기 전까지는 초등학교 때를 특별히 기억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 작품을 촬영하면서 자연스럽게 옛날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 또한, 극 중 ‘미나’처럼 나 역시 아버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A. 봉태규 - 경주라는 장소가 어릴 적 살던 동네의 느낌을 그대로 담고 있더라. 덕분에 촬영을 하면서 어린 시절의 기억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또한, 촬영을 하면서 여러가지 소품들을 보면서 유년 시절을 회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Q. (전체) 최강희씨와 봉태규씨, 두 분의 연기 호흡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A. 봉태규 - 최강희란 배우에게 예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실제로 <미나문방구>로 만나기 전에도 함께 촬영했으면 좋겠다고 제안 한 적도 있었다.(웃음)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동안 이런 호흡을 보인 남녀는 없었다고 생각한다(웃음)
A. 최강희 ? 저 역시 봉태규씨와 꼭 한번 작품을 같이 하고 싶었다. 그런데 막상 촬영을 해보니 둘이 함께 연기하는 장면이 많이 없더라(웃음). 그래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Q. (감독님) 영화 속 문방구를 보면서 옛 추억을 많이 하게 되었다. 특별히 문방구를 배경으로 하게 된 이유가 있는지? 그리고 장소를 준비하면서 어려움은 없으셨는지?
A. 문방구라는 장소 자체가 요즘 많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고,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그 문방구의 모습이 아니었기에 어린 시절을 추억하기 위해서는 문방구 만한 장소가 없다고 생각을 했다. 촬영을 준비하면서 영화 속 문방구에 어린 시절의 정서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실제로 학교 앞 문방구들을 많이 방문해보았는데, 여전히 아이들은 방과후에 문방구를 많이 드나들더라. 주변의 풍경은 변했지만 문방구를 많이 찾는 그 모습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Q. (감독님) 아이들의 캐스팅 과정이 어땠는지 궁금하다.
A. 아역 배우들을 캐스팅할 때 각각의 캐릭터에 맞는 아역을 찾는 것도 중요했지만 우선은 기본적으로 연기를 잘하는 아이들 위주로 캐스팅을 하였다. 

Q. (전체) 아이들과 촬영을 하면서 혹시 결혼이나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는지?
A. 최강희 ? 아이가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웃음) 특히, 극 중에서 ‘오성’의 동생으로 나오는 아이가 현장에서 실제로 너무 귀여웠다.
A. 봉태규 -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촬영을 하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인지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까지는 못했다.(웃음) 

Q. (감독님) 영화에서 ‘미나’와 아버지와의 관계가 중요하다. 특별히 부녀의 이야기를 그린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다. 
A. 요즘 여성분들이 아버지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느껴졌다. 어머니와의 사이에서 느낄 수 있는 친근함과는 또 다른 애틋함이 있기에 그걸 영화 속에 표현하고 싶었다.

Q. (전체) 가장 재미있게 촬영했던 장면 혹은 좋아하는 장면, 그리고 힘들었던 장면이 있는지?
A. 최강희 - 극 중 빨간색 치마를 입고 ‘소영’이라는 친구와 골목에서 추격씬을 촬영했는데 그때 너무 힘들었다. 사실 어른이 되고 나서는 뛸 일이 별로 없다(웃음) 그런데 그 장면을 위해 스스로가 너무나도 열심히 뛰고 있더라. 그 장면이 유난히 기억이 남는다. 
A. 봉태규 - 데뷔 이래 아이들과 이렇게 촬영을 함께 한 작품은 처음이었다. 그 점이 좋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어렵기도 하였다. 아이들과의 한가지 에피소드가 있는데, 점심 시간 이후만 되면 아이들이 꾸벅꾸벅 졸더라(웃음) 그래서 스탭들이 아이들을 깨워가며 촬영을 했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 

Q. (전체) 두 사람이 영화 속에서 오락기로 게임 대결을 벌이는데, 혹시 실제로 대결을 하셨는지? 만약 그랬다면 누가 더 잘하셨는지?
A. 최강희 - 개인적으로 영화에 나오는 스트리트 파이터는 잘 못한다.(웃음)
A. 봉태규 - 실제로 오락을 무척 좋아한다. 또한, 처음 시나리오에서는 다른 게임이었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면서 스트리트 파이터로 바뀌어서 무척 좋았다. 또한, 영화 상에서는 최강희씨가 더 잘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내가 더 잘한다(웃음)

Q. (감독님) 경주에서 올로케이션을 하셨는데, 촬영하면서 힘든 점이 있었다면?
A. 굉장히 좋은 장소에서 오랫동안 촬영을 해서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 특히 날씨가 너무 좋아서 더욱 다행스러웠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해가 지는 시간대에 따라 촬영 일정을 조율해야 했던 점이다. 아무래도 여건상 낮 시간에만 촬영을 해야해서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영화에 등장하는 ‘미나문방구’는 세트를 따로 만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 문방구에 미술 세팅만 달리해서 촬영을 진행했다. 그래서 문방구 내부를 촬영하는데 있어 자리가 협소한 점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 외에는 주변 환경이 너무 좋아서 즐거운 기분으로 무사히 촬영할 수 있었다. 

Q. (전체) 이번 작품이 정익환 감독님의 첫 작품인데, 함께 작업하시면서 어떠셨는지 궁금하다.
A. 최강희 - 당일 촬영이 끝나면 저녁마다 감독님과 매일 저녁마다 다음 촬영분에 대해 아이디어를 주고 받는 티타임을 가졌다. 특별한 경험이었다.
A. 봉태규 - 촬영 당시에 최강희씨의 경우 라디오 DJ를 하고 있던 터라 중간중간 경주를 떠나기도 하였는데, 나의 경우는 촬영하는 동안 거의 경주에 있었다. 그러다 보니 감독님과 매일 티타임을 가지다가 나중에는 촬영장 근처에 호수를 가서 함께 산책을 하기도 했다(웃음) 

Q. (전체) 영화 <미나문방구>는 가족들이 모두 즐길 수 잇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혹시 이 작품을 꼭 보아쓰면 하는 관객층이 있으신지?
A. 정익환 감독 -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볼 수 있는 영화가 바로 <미나문방구>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30대 분들이 이 영화를 보시고 극장을 나서면 생각나는 것이 더 많지 않을까 싶다.
A. 최강희 - 저는 아버지와의 관계부터 인생에 대한 고민까지, 20대 중후반부터 30대의 여성들이 보시면 공감하는 부분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극 중 ‘강호’와 ‘미나’처럼 초등학교 동창들끼리 함께 보아도 좋을 것 같다. 
A. 봉태규 - 우리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영화라는 점이다. 보고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다. 모든 관객 여러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한다.

Q. (전체) 10대~20대 관객분들께 이번 작품이 어떻게 다가가면 좋을지 궁금하다.
A. 최강희 - <미나문방구>에는 현재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어린 친구들도 부담없이 볼 수 있는 한 편의 동화 같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A 정익환 감독 - 우리 영화에 등장하는 문방구에는 과거 문방구에 있던 소품과 요즘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물건들이 함께 나온다. 아이와 어른 세대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문방구 소품들을 보면서 부모와 아이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미나문방구>가 부모와 아이들을 소통 시킬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A. 봉태규 - 옛 문방구에 익숙하지 않는 10대~20대가 보아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영화, 그 점이 바로 영화 <미나문방구>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Q 마지막 인사
정익환 감독) 경주에서 촬영을 마치고 서울에 올라오는 날, 동네에 살고 있는 아이와 아역 배우들이 이제 문방구를 닫느냐고 울기도 하고 무척 아쉬워했습니다. 오늘따라 그 날이 무척 생각납니다. 비록 경주에서 문방구를 닫았지만, 오늘부터 ‘미나문방구’를 다시 열게 되었으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강희) 굉장히 떨렸습니다. 오늘 어떻게 영화를 보셨을지 궁금하네요. 어버이날에 이렇게 많이들 참석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봉태규) 오늘 완성된 영화를 처음 봤습니다. 영화 끝날 때 최강희씨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영화 무척 좋다고, 그리고 잘될 것 같다고.(웃음) 영화를 보고 나니 마음 한 구석이 짠해졌습니다. 제 가 출연한 영화를 이렇게 말하면 웃으실지도 모르겠지만 참 좋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웃음)  제가 느끼는 이 행복한 기분들을 모든 분들이 함께 공감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