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2 제작보고회 개최 
-절벽은 ‘절벽귀’라는 웹툰을 원작으로, 생존의 본능에 초점을 맞춘 영화! ? 김성호 감독
-올 여름 간담을 서늘하게 할 최고의 공포쾌감! ? 성준
-지금까지 안 보여드렸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 이수혁
-신선하고 새로운 형태의 공포 영화가 탄생했다! ? 김휘 감독
-사고 촬영 도중 새끼 멧돼지를 봐서 영화가 대박이 날 것이라고 믿는다! - 김슬기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어 더욱 무서운 이야기! ? 정인선
-탈출은 개병맛 코믹 호러 판타지! ? 정범식 감독
-관객 300만 돌파시 엉덩이 공개! - 고경표
-300만이 넘으면 영화 속 엘리베이터 괴담 실행하고 인증하겠다! ? 김지원
-서양에서 ‘666’이 저주의 코드라면 동양에는 ‘444’가 있다 ? 민규동 감독

사후세계를 소재로 한 2013년 첫 공포괴담 '무서운 이야기2'가 지난 5월 6일 오전 11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성호, 김휘, 정범식, 민규동 감독과 성준, 이수혁, 김슬기, 정인선, 고경표, 김지원, 박성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제작보고회는 현장을 가득 메운 취재진들의 열기로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선공개 후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티저예고편에 이어 상영된 특별 메이킹 영상에서는 극한 공포와 마주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연출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상영관을 단번에 공포로 몰아넣었다. 

130507_035_01.jpg

이어 진행된 키워드 토크에서 '절벽'에 출연한 성준과 이수혁은 “촬영하는 도중에 공간감각이 없어져서 실제로 3미터 정도 떨어진 적이 있다.”, “절벽을 기어 오르는 장면에서 많이 다쳤다.”며 위험천만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절벽을 연출한 김성호 감독은 “‘절벽귀’라는 웹툰을 원작으로, 생존의 본능에 따라서 인간이 변해가는 것에 초점을 맞춘 영화”라고 소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행괴담 '사고'에 출연한 김슬기는 “촬영 도중 새끼 멧돼지를 봐서 영화가 대박이 날 것이라고 생각하며 죽을 각오로 연기에 임했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 날 김슬기는 취재진 앞에서 망설임 없이 아찔한 비명연기를 선보여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고'의 정인선은 ‘음주운전’이라는 키워드에 “음주운전을 하는 연기한 것”이라며 당황한 듯 귀여운 변명으로 설명을 대신했다. 

엘리베이터 괴담 '탈출'에서 과감한 노출연기로 엉덩이 공개를 불사한 고경표는 “손연기 발연기에 이어 엉덩이 연기에 도전했다.”며 유쾌한 농담으로 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원은 극 중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코믹, 호러, 상큼, 발랄, 귀염을 전부 맡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탈출'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은 “탈출은 개병맛 코믹 호러 판타지로 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무서움과 함께 배꼽을 잡는 코미디, 귀여움과 상큼발랄함까지,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요소들을 아슬아슬하게 관통해 가는 영화”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444'에서 열연을 펼친 박성웅은 귀신을 때려잡을 것 같은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는 귀신을 무서워한다” 고 밝혀 의외의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민규동 감독은 “죽음에 관련된 세편의 영화를 담는 그릇 같은 에피소드”라며 “서양에서 ‘666’이 저주의 코드라면 동양에는 ‘444’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며 모티브를 밝혀 호기심을 자극했다. 아찔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베일에 싸인 에피소드들이 공개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 무서운 이야기2 제작보고회는 유쾌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 되었다. 

한편 2012년 한국형 웰메이드 공포신화 무서운 이야기에 이은 공포 시리즈로 '거울 속으로' 김성호 감독, '이웃사람' 김휘 감독, '기담' 정범식 감독, '여고괴담2' 민규동 감독까지 충무로 실력파 감독들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무서운 이야기2. 사후세계를 소재로 새로운 장르의 공포를 선보일 무서운 이야기2는 2013년 첫 공포괴담으로 오는 6월 개봉예정이다. 다음은 질의응답.

130507_035_02.jpg

Q.인사말씀
김성호 감독: 안녕하세요.<무서운 이야기2>에서 <절벽>을 만든 김성호입니다. 
김휘 감독: 안녕하십니까.<무서운 이야기2>에서 <사고> 에피소드를 연출한 김휘 감독입니다. 
정범식 감독:<탈출>을 연출한 정범식입니다.
민규동 감독:네, <444>라는 브릿지를 연출한 민규동입니다. 반갑습니다.
성준: 네, 안녕하세요. <절벽>에피소드에서 동욱 역할을 맡은 성준입니다.
이수혁: 네, 안녕하세요. <절벽> 에피소드에서 성균 역할을 맡은 이수혁입니다.
정인선: 네 안녕하세요, <사고> 에피소드에서 길선주 역할을 맡은 정인선입니다.
김슬기: 안녕하세요, <사고>에서 윤미라 역을 맡은 김슬기입니다.
고경표: 안녕하세요, <탈출> 에피소드에서 고병신 역을 맡은 고경표입니다.
김지원: 네 안녕하세요, <탈출> 에피소드에서 사탄희 역을 맡은 김지원입니다.
박성웅: 네 안녕하세요 <444>에서 박부장 역을 맡은 박성웅입니다.

<키워드 토크>

Q.먼저 첫번째 단서부터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단서는 “좀비”입니다. 이수혁씨가 풀어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뱀파이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꼽히기도 했던 이수혁씨. 이번에는 뱀파이어 연기를 하시는 건가요? 좀비가 되신 건가요?
이수혁: 일단 역할은 뱀파이어보다는 좀비에 가깝고요. 
Q.원귀가 되셔서 기어다니는 장면도 힘들었을 것 같은데.
이수혁:기어다니는 것이 아니고 절벽에서 기어 올라오는 장면이었는데 그게 아무래도 촬영장 여건 때문에 기어오면서 찍었는데 그 때 조금 많이 다쳤던 것 같아요. 

Q.분장에 대한 어려움은 없었는지.
이수혁: 분장은 한 번 하는데 한두시간 정도 걸렸고요. 아예 좀비가 된, 그리고 일단 죽은 지 6일 정도 된 그런 상태를 표현하는 거였기 때문에 시간도 굉장히 오래 걸리고. 그리고 밤에 산에서 촬영하는데 제가 좀비 분장을 한 채 계속 돌아다니니까 스탭분들이 놀라셨던 것 같아요.

Q.성준씨와의 연기호흡은?
이수혁: 원래 너무 친해서 현장에서 사실 좀 어색하지 않을까 부끄럽지 않을까 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맞았고요. 성준이가 워낙 잘 맞춰주니까 잘 찍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다음 단서는요, 추락입니다. 단어만 봐도 심상치가 않은데, 성준씨가 이 단서의 주인공이라고 들었습니다. 촬영 중에 정말 아찔한 순간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성준: 촬영 도중에 CG를 한다고 절벽 뒤에다가 그린월을 대고 촬영을 하는 도중에 그린월을 계속 보다 보니까 공간감각이 좀 없어지는 거에요. 그래서 그 밑으로 실제로 떨어졌었어요. 높이가 한 3미터 정도 됐는데, 그래도 매트를 깔아서 다행이 조금 다쳤습니다. 병원에서는 3미터라고 하니까 놀라면서 뇌에 피 고인게 없나 여러 검사도 하고 무서웠습니다. 

130507_035_05.jpg
<이수혁>

130507_035_06.jpg
<성준>

Q.실제로 친구가 배신한 경험이 있는지.
성준: 배신 하죠, 친구들이. 집에 일찍 간다던가….(웃음)
이수혁:아직까지 그런 경험은 딱히 없는 것 같고 영화에서 집중하려고 했었던 것은 고립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런 건 누구나 한 번쯤 있었을 테고, 저희가 고립된 상황이 자연에서 작아지는 상황이었거든요. 다들 바다나 산에 가보신 적이 있잖아요.그런 경험을 생각하면서 연기를 했던 것 같아요. 친구의 배신 이런 건 아직까진 잘 모르겠어요.
성준: 영화 속에선 실제로 위기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에 배신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들이 있었어요. 그건 배신이 아니고 살아남기 위한 본능이었다고 생각해요. 

Q.김성호 감독님, 이 두 꽃미남이 출연한 <절벽>은 어떤 내용입니까?
김성호 감독: <절벽>은 ‘절벽귀’라는 웹툰이 있습니다. ‘절벽귀’웹툰을 원작으로, 두 친구가 절벽에서 떨어졌는데 이 영화의 포인트는 절벽 밑에 또 다른 절벽이 하나 있어서 거기 고립된 상황이에요. 두 사람이 올라갈 수도 없고 내려갈 수도 없고 거기서 버텨야 하는데, 버티는 이 두 사람 가운데 초코바라는 조그만 먹을 것이 하나 있고 그것을 가지고 성준씨가 말한 것처럼 생존의 본능에 따라서 어떻게 인간이 변해가는가에 대한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춰 만든 영화라서 굉장히 흥미로운 지점과 공포의 어떤 요소와 스릴러 적인 요소를 가미해서 만든 영화입니다.

Q. 다음 단서는요, 멧돼지입니다. 김슬기씨가 촬영 중에 실제로 멧돼지에서 습격을 당했다고 들었거든요.
김슬기: 습격은 아니고요, 봤어요. 애기 멧돼지였는데 되게 엄청 커서, 아 영화가 대박이 나겠구나 하면서, 죽을 각오로 연기에 임했습니다.
Q.슬기씨가 공포영화 비명을 잘 할 것 같은 예감이 들거든요. 비명도 많이 지르셨죠? 오늘도 한 번 질러 주시죠.
김슬기: 괜찮으시겠어요? (비명)

Q.다음 단서는요, 음주운전입니다. 이 단어의 주인공은 바로 정인선씨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된 일이죠? 
정인선: 제가 친구들과 셋이서 여행을 떠나서 스트레스를 풀려고 술도 마시고 술이 모자라서 술을 사러 나가는 길에당하는 사고거든요. 제가 운전을 했는데 그러다 보니 음주운전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음주운전을 했다, 라고 키워드가 나온 것 같아요. 근데 실제로 음주운전은 안했구요. 그리고 맨정신으로 음주운전인 척을 했어요.

Q.아까 운전하는 씬이 처음이셔서 배우분들의 표정을 주목하셔서 보면 재미있을거라 하셨잖아요. 어떠셨어요?
정인선: 저는 운전을 열심히 한 건데,음주운전처럼 보이는 거죠. 저는 실제로 열심히 했구요. 그래서 애들도 긴장을 많이 했더라구요. 그래서 그걸 보는 재미가 있으실 거 같아요.

130507_035_08.jpg
<김슬기>

Q.또래 분들과 연기 호흡은 어땠나요?
김슬기: 정말 재밌었어요. 정말로 저는 또래들을 만난 적이 없어서 저희 세 명이 만났을 때 정말반가워서 서로가 매일 사적인 얘기하고, 너무 재밌게 찍었던 것 같아요.

Q.슬기씨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했나요?
정인선: 매우 메이커 역할을 해줬어요. 일단 비명을 꽉꽉 채워줬어요(웃음)
Q.김휘 감독님 이번에 연출하신 <사고>에는 여자배우 세분이 출연해서 더 기대가 되는데, 사고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휘 감독: 네, 영화 <사고>는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난 친한 세 친구가 교통사고를 당해요. 그 이후에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상황을 담은 영화입니다.

Q.다음 단서는 엉덩이, 여성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고병신 역을 맡은 고경표씨가 이번 영화에서 섹시한 뒤태를 공개하신다구요.
고경표:예, 어떻게 작품을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습니다. 영화를 보시면 대역이 아니냐고 의심이 드실 분들도 계실텐데, 확실하게 말하지만 저건 제 엉덩이가 맞구요. 발연기 손연기 많잖아요, 이번에 처음으로 엉덩이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잘 봐주시기 바랍니다. 
Q.이름이 굉장히 특이한데요?
고경표:역할상에 최적화된 이름이라고 생각하구요. 감독님이 너무 잘 지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Q.엘리베이터 층수를 누르면 다른 세계로 이동을 하는 거죠? 몇 층을 눌러서?
고경표: 왔다갔다 합니다. 여러번을 눌러서 가야되는데. 7층, 2층…왔다 갔다 합니다. 
너무 무서워서 뇌속에서 지워져 버렸어요.(웃음)

130507_035_07.jpg
<김지원>

Q.다음 키워드는요, 흑마술입니다. 흑마술은요, 김지원씨가 고경표씨한테 흑마술을 거는 건가요?
김지원: 제가 건다기보다, 고경표씨가 보신 것처럼 학생들앞에서본의 아니게 창피를 당해서 다른 곳으로 도피를하고 싶어해요, 그래서 제가 엘리베이터 괴담을 알려주면서 다른 곳으로 갈 수 있게끔 도와주기도 하고 또 그곳에서 탈출할 수 있게끔 흑마술을 알려주는 그런 역할입니다.

Q.탈출은 어떤 영화인지, 정범식 감독님께서 부탁드립니다.
정범식 감독: 저희 영화 <탈출>은 장르적으로 규정을 하자면 ‘개병맛 코믹호러 판타지’로 제가 그렇게 지었습니다. 이 영화 같은 경우에는심장을 쫄깃하게 하는 무서움과 함께 배꼽잡는 코미디 그리고 황당함 엉뚱함 심지어는 귀여움과 상큼발랄함까지 도무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요소들을아슬아슬하게 관통해가면서 관객분들에게 흥미진진하고 새로운 공포영화의 체험을 안겨드릴 영화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재미있는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Q.민규동 감독님께서 <444>는 어떤 영화인지 영화 소개 부탁드립니다.
감독님:<444>는, 죽음에 관련된 세편의 영화를 담는 그릇같은 영화인데요. 그래서 <444>라는 제목을 지었었고. 서양의 666이 저주의 코드라면동양엔 444가 있지 않을까, 이런 느낌으로 제목을 지었어요. 박성웅씨는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기밀서류들, 하지만 확인이 안 된 사연들을 체크해서 지급된 돈을 다시 돌려 받으려고 하는 아주 노련한 보험손해사정사고, 이세영씨가 신입사원인데 죽은 사람들과도 내통할 수 있는 이상한 능력을 지닌 고스족 풍의 어린 친구에요. 박 부장이 그 친구의 능력을 간파하고 자신의 일에 이용해 먹으려다가 호되게 대가를 치루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Q. 김슬기씨와 고경표씨는 SNL 코리아로 워낙 코믹한 이미지가 구축이 잘 됐는데요. 이번에 공포영화 연기하시면서 이미지가 상충되지 않을지 그런 우려는 없었는지 궁금하구요, 각 배우분들은 가장 무섭게 본 영화나 드라마, 만화, 소설이 있다면 어떤 게 있는지 하나씩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슬기: 저는 큰 걱정은 없었고, 그냥 이 역할 자체를 소화해야겠다, 내가 정극을 하거나 희극을 하거나 어떤 데 집중하자는 마인드보다도 그냥 내가 받은 이 캐릭터를 연기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아요.
고경표: 저는 아까 감독님이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저희 영화가 ‘개병맛코믹호러’이기 때문에요, SNL의 이미지를 어느 정도 가지고 갔었구요. 저는 진지하지만 굉장히 재밌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공포영화 보는 것 굉장히 좋아합니다. 친구들이랑 DVD방 가서 여섯 명 때려 넣고 같이 소리지르면서 보는 거 굉장히 좋아하구요, 극장에서도 많이 봤었고. 기억에 남는 거는 나이트메어 시리즈도 좋아하구요. 잔인하면서도 귀신나오는 거 좋아합니다.

130507_035_03.jpg
<박성웅>

Q. 학창시절에 가장 무서웠던 거나, 사실로 믿고 있는 괴담 있으시면 이야기 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지원: 빨간 마스크라고 아세요? 일본에서 유행했던 괴담이라고 알고 있는데, 저희 초등학교 중학교 때 유행을 했었어요. 어떤 여자가 예뻐지고 싶어서 성형수술을 받았는데, 나쁜 성형외과 의사를 만나서 입이 찢어져서 밤마다 열두시가 되면 아무 여자나 잡아서 ‘나 예뻐?’라고 물어보고 예쁘다고하면 입을 찢고 안 예쁘다 그러면 죽여버린다고. 나중에는 파란 마스크, 흰 마스크 등 색깔별로 나와서 나중에는 별로안 무서워졌어요.  

Q. 지난번에는 옴니버스로 전체를 관통하는 이야기를 민규동 감독이 연출하셨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구요.지난번에 이어 민규동 감독님하고 정범식감독님은 계속 같이 가시는데, 저번에는 다섯분이었다가 이번에 네분이신데, 줄이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박성웅씨께 질문드리고 싶은 건, 다 20대 배우에요, 혼자 40대 배우신데, 소감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민규동 감독: 저는 저번 작품에는 아라비안 나이트 컨셉으로 살기 위해 무서운 이야기를 해주어야 하는 그런 컨셉을 취했었는데요. 일종의 피처링 연출처럼 메인 작품의 에피소드들이 있으면, 많은 기존의 옴니버스 영화들이 그냥 옴니버스를 나열만해서 전체 주제를 딱 하나로 묶기가 어려웠는데, 이야기 해주는 형식을 취해가지고, 기존 옴니버스 영화와는 다르게, 전체 하나의 이야기로 만드는 역할을 했던 것 같아요. 음식이 맛있는데 제가 일종의 그릇 역할을 하는 거고, 더 맛있게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한 것이고, 또 무서운 이야기가 형식이 저번에는 19금이었고 네명의 이야기가 있었다면 이번에는 세사람이고 15세 이상 관람가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다음 작품도 마찬가지로 형식이나 틀에 있어서 유동적이고 가변적이고, 저도 마찬가지로 다음 작품에는 브릿지라는 것이 없어질수도 있고 굉장히 열려있는 작품이라, 또 새로운 다음 이야기는 또 다른 형식이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박성웅:네, 뭐 할 말은 없구요. 저는 이분들이 다 20대인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웃음) 저는 이세영씨랑 같이 출연했는데요. 세영씨도 스물두 살인가 그렇더라구요. 연기하는데 뭐랄까 기를 받았다고 해야하나, 젊은 기운을 받아서 감독님한테 다 뺏겼습니다. 제가 나이가 그렇게 차이나 보이나요? (아니요) 감사합니다. 하여간 즐겁게 잘 촬영했던 것 같아요. 

Q.김성호 감독님께 질문, 두 꽃미남 배우를 캐스팅 하셔서 얼굴에 심하게 먹칠, 피칠을 하셨는데 억한 심정에 하신 건지, 어떻게 캐스팅 하셨는지 궁금하구요. 네 분 감독님 다 공포영화와 인연이 있는 감독님들이시잖아요. 공포영화가 사실 요즘 잘 안돼서 장르 부활을 꾀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참여하시게 되신 의의라든지 소감을 같이 부탁드릴게요.
김성호: 사실 공포영화는 감독으로서 연출하기는 굉장히 흥미롭거나 도전적인 부분이 많이 있어서 사실 제안이 들어왔을 적에는 거절할 수 없는 매력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참여하게 됐구요. 참여했을 적에 저희가 이제 처음에 아이디어를 내면서 웹툰‘절벽귀’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가 나왔어요.그 때 가장 적절한 배우들을 저희가 찾고 있었는데, 마침 이수혁씨하고 성준씨 이야기가 언급이 되었었는데 처음에 저는 사실 젊은 배우들에 대해서 요즘 정보가 별로 없어서 사실 잘 모르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미지를 보자마자 우리 캐릭터에 딱 맞겠다는 느낌이 있었고, 처음 만났을 때 너무 잘생기고 꽃미남들이라서 사실 약간 주눅이 들었었어요. 이분들과 작업을 하면 굉장히 훌륭한 영화가 나올 수 있겠다 하는 기대가 있었고. 사실 우려했던 부분들은 연기에 경험이 없거나 나이가 어리면 이런 장르적인 영화를 연기하기엔 되게 힘든 부분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두 분이 너무나 열심히 정말 잘해주셔서, 제가 이번 영화에 굉장히 덕을 많이 봤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꽃미남들과 함께 제가 묻어가는 느낌으로 영화를 연출하게 되었습니다. 

Q.네 분 감독님께 질문 있는데요, 기존의 공포영화하면 여고괴담이나 고사라는 시리즈물로 계속 나오고 있는 공포영화가 회자가 되고 있는데 무서운 이야기만이 가진 기존의 공포영화들과 차별화되는 요소들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지 각자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김성호 감독:민규동 감독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기존 옴니버스들이 영화들을 나열만 하기 때문에 보다 보면 지칠 수도 있어요. 어떤 영화적인 차이도 있고 장르가 좀 다르기도 한데, 이번에 무서운 이야기2가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거는, 민규동 감독님이 브릿지를 만드는 게 단순히 이야기를 연결시킬 뿐만 아니라 얘기 전체를 왜 이렇게 만들고 왜 이렇게 보여줘야 하는지 부분들을 충분히 커버하고 있어서 충분히 한 편의 장편 영화처럼 보이는 장점이 있어요. 그런 부분들이 우리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희 영화의 색깔들도 감독님들마다 달라서 영화의 모습이나 형태들도 다 다르기 때문에 굉장히 보는 맛이 있을 것 같아요. 매 편 볼 때마다, 시간이 갈 때마다 흥미로운 부분들을 계속 찾을 수 있고 그러면서 관객들이 와서 보고 즐길 수 있는 그런 지점들을 충분히 즐길 거라 예상하는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Q.덧붙여서 질문을 드리자면, 김성호 감독님은 이 영화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김성호 감독: 제안이 들어왔었는데 그 때 전체적인 컨셉을 들어보고 굉장히 재미있는 작업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었고, 같이 작업하시는 감독님들이 너무나 제가 평소에 영화들을 보고 굉장히 감탄했던 영화들을 하신 분들이어서 같이 작업을 해보는 것이 큰 어떤 의미가 있겠다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김휘 감독: 저도 거의 유사한데요, 처음 제안 받을 때 컨셉 얘기 듣고, 개인이 혼자서 하는 작품이 아니라 여러 감독님과 같이 하는 작품이라서 좀 다양한 얘기를 한 영화에 실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컨셉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평소 호러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서 즐겁게 촬영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작업한 <무서운 이야기2>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기존에 나오는 호러 영화들이 좀 이제 진부한 형태의 소재들로 얘기가 꾸려지는 경우가 꽤 있었는데, 아무래도 네 분 감독님들이 함께 작업을 하니까 조금 더 신선하고 새로운, 실험까지 넘어가지는 않더라도, 새로운 형태의 컨셉 내지는 숙제를 활용할 수 있어서 그게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범식 감독: 저 같은 경우에는 무서운 이야기 1편을 찍게 되면서 이제 수필름과 민규동 감독님과 친분을 나누게 됐구요, 그런데 어느 날 수필름 민진수 대표님이 부르시더니,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는 ‘나는 가수다’ 같은 어떤 경연의 장이다. 1편에서 살아남은 자는 당신이다, 라고 하시면서 꼬셨어요. 저는 준비하는 작품이 있는데, 잠깐이면 된다, 해서 잠깐이면 되겠구나 했는데 잠깐은 아니고 어쨌든 영화를 만들면 또 열심히 만들어야 하니까요. 2편에도 살아남으면 계속 올라가는 거다, 그래서 그건 좀 생각을 해봐야 되겠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면서 재미있게 작업에 임하게 됐고. 이번 영화, 그 제안을 사실 흔쾌히 받아들인 이유는 기존 영화 다른 여타 장르라던가 공포영화 장르는 일단은 대중적인 안목에 있어서 룰이 되게 한정되어 있는 것들이 있잖아요. 어떤 거는 하면 안된다, 어떤 거는 해라, 이런 것들이 좀 이렇게 상업적으로 고도화 되면서 좀 그런 것들이 있는데,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는 그것보다는 감독들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라든가 장기에 이런 거에 대해 많이 열려있어요. 저희 영화, 다른 세 분 감독님 영화도 마찬가지겠지만, 저희 <탈출> 영화도 기존 상업영화에서는 딱딱하거나 뻔한 얘기가 다 이렇게 틀어져서 가는 재미들을 맛보실 수 있어서감독으로서 기쁜 일이기 때문에 흔쾌히 참여하게 됐습니다. 
민규동 감독: 저도 공포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했었는데, 어느 순간 공포영화가 어린 친구만을 영화처럼 바뀌고 그러면서 더 이야기가 작아지고 그럼 어른들은 그 이야기를 더 안보게 되고 더 작은 이야기를 만들고 계속 그렇게 작은 이야기로 장르가 좁아지는 게 늘 아쉬웠었는데, 그래서 어른들 아이들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공포영화가 다시 살아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기획을 같이 하게 됐어요. 저는 다른 감독님들이 이야기를 만들면 다시 저는 그 이야기를 감쌀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드니까, 기존의 이야기를 만드는 방식과 다르게 다른 굉장히 즉흥적인 순발력을 많이 발휘하게 된 것 같아요. 박성웅씨를 만난 것도 에스컬레이터에서 시사회 마치고 뒤에 서 있길래 ‘성웅씨와 같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즉흥적으로 영화에 초대했고, 짧은 시간 촬영했음에도 즐겁고 임팩트 있게 또 하나의 영화를 만들고, 보통 장편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것과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시리즈로 살아나서 다른 감독님들에게도 신선한 작업들을 할 수 있도록 장을 열어주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계속 작업 했던 것 같아요. 

130507_035_04.jpg
<고경표>

Q.제가 뵈었던 고경표씨는 전혀 병맛의 느낌이 아니신데 자꾸만 작품에서는 병맛 느낌으로 나오시는 것 같아서 혹시 이미지가 고정되는 게 두렵지 않은지 궁금하구요, 박성웅씨 같은 경우에는 <여의도>, <신세계>, <사이코메트리>, <우와한 녀>까지 굉장히 강한 느낌이라서 귀신을 무서워한다기보다 때려잡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있으신데 공포연기 할 때 어렵지는 않으셨는지 궁금합니다.
고경표: 저는 요즘 좀 마음을 놓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코믹한 이미지가 걱정이 됐었는데, 지금 제 나이 또래에서 제가 그렇게 많이 못생기지는 않았잖아요. 죄송합니다. (웃음) 그런데 이제 그런 연기가 재미있고저만의 색다른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 편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박성웅: 네 우선 20대들의 발언에 대해서 제가 사과의 말씀드리구요. 하여간, 저는 민규동 감독님을 에스컬레이터에서 처음 뵈었는데 돌아서셔서 ‘저는 민규동감독이라고 합니다’라고 먼저 인사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감독님 이름만으로 영화에 상관없이 출연을 결정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공포영화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귀신을 무서워합니다. 실제로 무서워하구요. 그래서 연기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고. 저는 안 피곤하게 촬영했습니다. 25시간 촬영했는데, 굉장히 즐겁게 촬영했습니다.(웃음)

130507_035_09.jpg
<정인선>

Q.정인선씨께서는 <살인의 추억>의 소녀로 유명하시고 그 다음에 한참 뒤에 <카페 느와르> 잠깐 나오셨다가 오랜만에 다시 나오셨어요. 특별히 다시 나오시게 된 소감이 궁금하구요. 그 다음에, 여배우들하고 같이 공연했잖아요. 그런데 옆에 잘생긴 꽃미남 배우가 두 분 계신데, 두 분 중에 누구랑 파트너로 연기를 하고 싶은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지원씨는, 감독님 말씀대로 영화판 나는 가수다 식으로 살아남는데 <무서운 이야기>에 이어서 살아남으신 유일한 배우시고 소감이 어떠신지 궁금하고, 지난번보다 흥행이 어떨지, 지난 번에 흥행이 조금 아쉬웠는데, 100만 넘으면 공약이 있으면 뭐가 될지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인선: <카페 느와르>가 제가 스무살 때 개봉했고 그 뒤에 오랜만인데, 제 소감은 좀 많이 떨리구요. 앞으로가 더 많이 기대되는 심정이에요. 그리고 또 이 두분 중에 파트너요. 한 분만요? 저는, 저는, 여기, 성준 씨 할께요.
김지원: 저는 나는 가수다 식으로 올라는 건 줄 오늘 처음 알았구요.(웃음) 너무 감사한 일이 아닐까 싶어요. 전작에서는 에피소드 하나를 촬영했다기 보다 브릿지를 촬영을 해서 포스터 촬영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못했었는데 이렇게 다시 촬영을 해서 에피소드 하나를 맡게 되고 이렇게 인터뷰하게 되고 이렇게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Q.아까 공약 말씀하셨는데, 크게 좀 잡을게요.300만으로 하겠습니다. 300만이 되시면 어떤 공약을 하실건지 말씀해주세요.
김지원: 제가 고민을 해봤는데요. 저희 에피소드가 엘리베이터 괴담에 관련된 거니까요, 300만이 넘으면 제가 엘리베이터 괴담을 혼자 해보고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Q. 여배우분들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영화에 여배우들이 많은데요, 본인 캐릭터만의 장점을 얘기해주시죠. 
김지원: 저희 영화가 코믹, 호러, 상큼, 발랄, 귀염을 모두 맡고 있는데요, 거기서 사탄희라는 캐릭터가 상당 부분을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해요. 흑마술사라는 조금 특이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귀여운 부분도 있고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그러면서도 여러분들을 영화 속으로 긴장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김슬기: 저희 <사고>에 세 명 여자배우분들이 나오시는데, 딱 저희 한국 여성의 세 캐릭터가 아닌가 생각해요. 그 중에서 저는 좀 덜렁대면서 귀엽고 그런 밝은 행동파 역할을 맡고 있구요. 오늘오지 않은 백진희 언니는 굉장히 차분하고 꼼꼼한 여성스러운 역할을 맡았어요.
정은진: 저는 그 세 여자 중에서 예민하면서도 까탈스럽기도 하고 약간 리더쉽도 있으면서 의지를 하기도 하는 입체적인 캐릭터입니다. 

Q.마지막으로 <무서운 이야기2>를 기다리고 있는 관객분들에게한 말씀 해주시고, 마지막 인사부탁드립니다.
김성호 감독: 저희 성준씨하고 수혁씨하고 너무 고생하면서 찍은 영화라 정말 저희도 사실 기대가 됩니다. 관객들도 기자분들도 다들 기대 해주셨으면 좋겠구요. 오늘 감사했습니다. 
김휘: 저희들 에피소드도 세 배우분들이 너무 고생하시면서 찍었고 다른 에피소드들도 각 배우님들 감독님들 열심히 촬영하셔서 각각의 재미를 담고 있는 영화니까 많이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정범식: 이제 머지않아 충무로의 대세가 될 좋은 배우들과 충무로에서 내로라하는 훌륭한 스탭분들과 밤낮없이 정말 열심히 찍었습니다. 많이 기대하셔도 결코 후회 없으실 겁니다. 많이 응원해주십시오.
민규동 감독: 네 신선한 배우들의 새로운 연기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고, 특히 박성웅씨가 굉장히 강한 남성으로 나왔었는데 저희 영화에서는 일상적이고 강하면서도 굉장히 약한, 보지 못했던 모습이 나타나는데 그런 부분을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성준: 이제 슬슬 더워질텐데요, 간담 서늘해지시도록 영화관에 오셔서 저희 영화 보셨으면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수혁: 저희 영화가 여러가지 이야기도 다루고 있구요, 저랑 성준이 같은 경우에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아요. 좀 기대 많이 해주시고, 오시면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으니까 재미있게 보시고 돌아가실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인선: 실생활에서 어디선가 일어날만한 일들이라서 더 섬뜩할 것 같아요. 올 여름에 많이 기대해주시구요, 무섭게 봐주세요. 
김슬기:젊은 배우들의 매력을 한 편에서 다 보실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 듭니다. 많이 보러 와주세요. 
고경표:할리우드 영화 이겼으면 좋겠습니다.많이찾아와 주세요.

Q.경표씨 시원하게 공약하나 부탁드립니다. 
고경표: 300만 넘으면 제가 엉덩이를 시원하게 한 번 까겠습니다.)
김지원: 기존의 공포영화에서 보실 수 없었던 그런 것들도 많이 보실 수 있을 것 같구요. 저희 에피소드에서는 호러뿐만 아니라 코믹도 많이 가미되어 있어서 즐겁게 보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경표오빠의 노출이 기대되시는 분들은 많이 보러 와주시길 바랍니다. 
박성웅: 저는 브릿지 스토리여서 이 세 에피소드를 다 읽었거든요. 그런데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이에요. 각자 다 맛이 다른, 그래서 아마 더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무서운 이야기2>기대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