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하우스 다운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내한 기자회견 성황리 개최!

오는 6월 말, 개봉을 앞둔 '화이트 하우스 다운'이 지난 5월 2일(목)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내한 기자회견을 성황리에 마쳤다. 

미국을 겨냥한 예상치 못한 공격으로, ‘모든 것이 무너진다!’는 충격적인 설정과 스크린을 압도하는 거대한 스케일만으로도 전세계 관객들을 주목시키고 있는 화제작 화이트 하우스 다운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내한 기자회견이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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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내한행사는 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으로 시작되었다. 짧은 분량이었지만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만의 거대한 스케일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람들의 드라마와 유머까지 어우러져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이어서 시작된 기자회견은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2009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오랜만에 서울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벌써 두 번째 방문이라 마치 고향에 온 듯 하다” 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오는 6월 개봉을 앞둔 신작 화이트 하우스 다운에 관한 뜨거운 질문이 쏟아졌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다른 작품을 기획하던 중에 화이트 하우스 다운 시나리오를 받게 되었다. 처음에는 백악관을 무너뜨린다는 설정을 잘 할 수 있을까 우려가 되었지만,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빠져들었다. 그동안 읽어보았던 시나리오 중에 가장 최고였다.” 라며 작품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전의 작품들과 화이트 하우스 다운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는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액션 영화라는 점이다. '유니버셜 솔저' 이후 액션 위주의 영화는 처음 연출한다. 마치 고양이와 쥐 사이의 쫓고 쫓기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으며 “전작들과 달리 스토리를 촘촘하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이번 작품을 이끌어가는 두 주인공 채닝 테이텀과 제이미 폭스에 대해서는 “채닝 테이텀은 위험한 액션장면을 직접 촬영하겠다고 밝혔고, 실제로 99%를 모두 소화해냈다. 배우가 직접 촬영해서 더욱 리얼한 액션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 제이미 폭스에게는 당신이 맡은 캐릭터는 전세계의 평화를 만드는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작품에서 두 사람이 함께 백악관 정원에서 차를 타고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이 있는데 굉장히 독창적이다. 관객 분들이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라며 두 배우에 대한 강한 신뢰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그동안 작품 속 캐릭터들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려고 한다. 특히, ‘가족애’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가족에 대한 부분은 모든 사람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작품 속 캐릭터를 통해 사람들이 삶에 어떻게 대처하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지를 다루려고 한다.” 라며 자신만의 연출 철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내한 기자회견을 성황리에 마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신작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긴장감 넘치는 액션으로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오는 6월 말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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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 먼저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린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 오랜만에 서울을 방문하게 되어 굉장히 행복하다. 벌써 두번째 방문이라 마치 고향에 온 듯 하다.

Q.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어떤 작품인가?
A. 13~14개월 전에 다른 작품을 기획하고 있었는데, 소니 픽쳐스로부터 <화이트 하우스 다운> 시나리오를 받게 되었다. 처음에는 백악관을 무너뜨린다는 설정을 듣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빠져들었고 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읽어보았던 시나리오 중에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가장 최고였다. 읽자마자 빠져들었다. 

Q. 2009년 <2012> 때 방문하신 이후로 4년만에 다시 오게 된 소감이 어떠한가?
A. 솔직히 말하면 별 차이는 없는 것 같다.(웃음) 지난 방문때는 굉장히 짧게 머물다 가게 되어 무척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2,3일 정도 머물다 갈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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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외계인 침공, 빙하기, 지구 멸망 등을 소재로 한 이전 작품들과 무차별 공격을 소재로 한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다른 점이 있을 것 같다. 이전 작품들과 <화이트 하우스 다운>의 차별성이 있다면 무엇인가?
A. 이전 작품들과 <화이트 하우스 다운>의 가장 큰 차이점을 꼽으라면 바로 액션 영화라는 점이다. <유니버셜 솔저> 이후로 액션 위주의 영화는 처음 연출한 것 같다. 그러나 그 작품과는 확실히 다른 차원의 액션이다. 또 하나의 차이점이라면 이번 작품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인 백악관을 배경으로 한다는 점이다.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전작들과 달리 내부로부터의 위협을 담고 있으며, 액션장면을 통해 마치 고양이와 쥐 사이의 쫓고 쫓기는 긴장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Q. 주로 자연재해 등을 통해 대혼란을 보여주는 영화를 만들어왔다. 특별히 이러한 소재에 어떠한 매력을 느끼는지?
A. 사회가 붕괴되는 영화에서는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평소에 비상한 사건이 발생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 우리 모두도 <아이언맨> 시리즈 같은 영화를 즐기지 않는가? 덧붙이자면 이러한 작품을 연출할 때 모든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넣고자 한다.  

Q, <화이트 하우스 다운>에서는 미국 대통령이 직접 액션을 벌인다. 이러한 캐릭터를 만드는데 어려움 또는 재미있었던 점이 있었다면?
A. 촬영 당시 대통령 역할을 맡은 배우 제이미 폭스와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그에게 당신이 맡은 대통령 캐릭터는 전세계의 평화를 만드는 캐릭터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작품에서 제이미 폭스는 극 초반주에는 경호원 ‘존 케일(채닝 테이텀)을 많이 의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후반부로 갈수록 그가 직접 능동적으로 액션을 취하는 장면까지 볼 수 있다. 이부분은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다. 

Q. 이번 작품에서 대통령 역할을 맡은 제이미 폭스는 실제로 현 미국 대통령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특별히 연출을 할 때 감독님만의 상상과 현실의 경계에 대해 궁금하다.
A. 촬영 초반에 제이미 폭스와 이 부분에 대해 굉장히 오랜시간 이야기를 나누었다. 제이미 폭스는 실제로 오바마 대통령의 언동을 비슷하게 따라할 수는 있겠으나, 그를 똑같이 흉내내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실제로 제이미 폭스는 오바마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사이다.(웃음) 또한, 영화 촬영이 시작되기 전이 바로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을 하기 직전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굉장히 큰 위험요소를 안고 촬영에 임했다. 

Q. <화이트 하우스 다운>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은 채닝 테이텀과 제이미 폭스다. 이들을 캐스팅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A. <화이트 하우스 다운>을 맡게 되었을 때 캐스팅 하고 싶은 배우들의 목록을 작성했다. 그리고 가장 처음 만난 배우가 바로 채닝 테이텀이었는데, 그를 만난 이후 더 이상 다른 배우들과 미팅을 갖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는 ‘존 케일’ 역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채닝 테이텀에게 대통령 역으로 제이미 폭스가 어떠한지 의견을 물었을 때, 그 역시 전적으로 동의했다.  

Q. 평소 커다란 스케일을 자랑하는 영화들을 자주 연출해왔는데, 이번 <화이트 하우스 다운>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았을 때 그런 부분이 없는 것 같아 아쉬웠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들에서 보여주었던  커다란 스케일 장면이 있는지?
A. 이번에 본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스케일보다는 스토리 위주의 장면을 담고자했다. 물론 본편에는 스케일이 큰 부분이 있다. 그러나 이번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전작들을 연출할 때 보다는 스토리를 촘촘하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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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연출을 할 때 특별히 감독님만의 철학이 있다면?
A.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영화를 만드는 것이다. 거기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화이트 하우스 다운>에서는 현재 미국이 굉장히 분열되어있으며, 그러한 상황에서 분열이 과중된다면 더욱  끔찍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담고 있다. 

Q. 전작들을 보면 미국이 배경으로 자주 등장한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A. 현재 미국에서 살고 있으며, 어릴 때부터 미국 영화를 보면서 자랐다. 관객들에게 자라면서 겪어온 것들을 보여주고자 했다. 또한, 개인적으로 가장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 미국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그 문제를 가장 빠르게 알게 되는 이가 바로 미국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이 자주 등장한다.  

Q. <백악관 최후의 날>(원제 : 올림푸스 해즈 폴른>이라는 작품과 비슷한 시기에 개봉을 하고, 비슷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혹시 이 영화에 대해 알고 있는지?
A. 당연히 알고 있다.(웃음) <화이트 하우스 다운>을 시작할 때에는 그 작품에 대해 알지 못했다. 후에 <백악관 최후의 날>에 대해 들었을 때는 이미 캐스팅까지 완료된 상태였다. <백악관 최후의 날>이 외부로부터의 공격을 다루고 있다면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미국 내부의 분열을 다루고 있어 스토리 부분에서 차이점이 있다. 

Q. 미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많은데, 특별히 백악관을 선택한 이유는?
A. 백악관은 바로 미국 대통령의 관저이기 때문이다. 대통령이 집무를 보고 장소이며 동시에 그 곳에서 살고 있다. 지난 200년 동안 희망과 민주주의를 대변해온 상징적인 건물이기 때문에 백악관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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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특별히 인상깊게 본 한국영화가 있다면?
A. 바로 어제 <해운대>를 보았다. 굉장히 재미있게 보았다. 

Q. 우리나라를 소재로 재난 영화를 만들어 볼 생각은 없는지?
A. 당분간은 재난영화를 하고 싶지 않다. <인디펜던스 데이> 후속작 혹은 사극 등을 연출해보고 싶다. 만약 언젠가 재난 영화를 다시 연출하게 된다면 한국을 꼭 고려해보겠다.(웃음) 

Q.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든다고 하였는데, 가족애나 애국심 등 어떠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시는지?
A.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바로 ‘가족애’다. 그 이유는 가족에 대한 부분은 모든 사람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역시 굉장히 가족과 가깝게 지내기 때문에 특히 이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한, 작품 속 캐릭터를 통해 사람들이 삶에 어떻게 대처하고, 용기를 얻어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지를 다루려고 한다.

Q. 이번 작품에서는 액션 장면이 있어서 촬영하면서 위험한 상황들도 많았을 것 같다. 감독으로서 현장 지휘에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이 있다면?
A. ‘존 케일’역에 채닝 테이텀이 대역없이 액션을 직접 촬영하겠다고 의사를 밝혔고, 실제로 액션의 99%를 모두 소화해냈다. 감독으로서 이러다가 배우가 다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컸지만 그는 굉장히 잘 소화해냈다. 실제로 배우가 직접 액션 장면을 촬영했기 때문에 더욱 리얼하게 담을 수 있었다. 이번 작품에서 채닝 테이텀과 제이미 폭스가 함께 백악관 정원에서 차를 타고 추격전을 벌이는 카체이싱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은 굉장히 독창적이라 관객분들이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사회자 : 마지막으로 인사 말씀 부탁드린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 모든 분들이 <화이트 하우스 다운>를 꼭 보시기를 바란다. 굉장히 자랑스러운 영화다, 무엇보다 채닝 테이텀과 제이미 폭스의 연기 호흡이 굉장하기 때문에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이복현 기자 bhlee@thega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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