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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서 우승을 한뒤 트로피를 받으며 팬들의 성원에 답하는  송병구>

 지난 11월 1일(토) 오후 6시부터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의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방송된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결승전이 동시간대 타겟 시청률 1위(13~29세 남자 기준)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결승전은 13~29세 남자 타겟에서 평균 시청률 1.528%, 점유율 27.2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케이블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대 2 동률을 이룬 상황에서 진행되었던 마지막 5경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5경기가 펼쳐졌던 20시 43분 경에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3.261%(점유율 40.89%)에 달했으며, 같은 시간 20대 남자 시청률은 4.207%(점유율 57.27%)까지 치솟았다. 이는 같은 시간 TV를 시청한 1~20대 남자 시청자 중 50%가 스타리그 결승전을 보고 있었다는 것.

 

토요일 오후 지상파 대표 오락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시간임에도 이 같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스타리그가 1~20대 남자들이 최우선으로 선택하는 콘텐츠임을 증명한 사례.

 

이번 결승전은 3년여 만에 가을의 전설에 도전하는 프로토스 송병구와 임요환, 이윤열 이후 5년여 만에 테란 로열로더의 후보로 결승에 도전하게 되는 정명훈의 대결로 시작 전부터 많은 화제가 됐다. 특히 각종 개인리그에서 준우승에 그쳤던 송병구가 스타리그 세 번째 도전 만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후끈 달구었다.

 

스타리그를 TV로 시청한 시청자 외에도 결승을 온라인으로 방송했던 플레이플닷컴(www.playple.com)과 인크루트 홈페이지(star.incruit.com)에도 수많은 접속자들이 폭주해 트래픽 과부하 현상이 발생했다. 경기종료 이후에도 각종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과 뉴스 검색에서 ‘송병구’, ‘정명훈’, ‘스타리그 결승’ 등의 관련 검색어가 한동안 상위권을 유지하며 스타리그 감동의 여운이 온라인에서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결승전이 열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 현장에는 7,500여명이 넘는 관중이 몰려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자리를 잡지 못한 관중 들이 경기가 진행되었던 3시간 가량을 서서 관람했으며, 이 마저 부족해 별도로 마련된 공간도 만원사례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