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클래식에서 랭킹 1위 송병구의 킬러는 손찬웅이 될 것 인가. 삼성전자 송병구는 지난 시즌에 패배를 안겨준 르까프 손찬웅에게 패해 다시 한번 8강 문턱에서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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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에서는 위메이드 김성진의 패기보다 삼성전자 허영무의 컨트롤이 앞섰다. 초반부터 안정적인 운영으로 경기를 주도한 허영무는 김성진을 꺾고 2대 0으로 8강에 진출하였다. 허영무는 인터뷰를 통해 “2008년은 나의 한 해였던 것 같다. 2009년에는 올해보다 두 배 발전한 기량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삼성전자 송병구가 르까프 손찬웅을 상대로 설욕전에 나섰으나 또 한번의 좌절을 맛보았다. 두 선수는 1세트씩을 가져가며 팽팽한 접전을 보였으나 마지막 세트에서 손찬웅이 승리하며 올해 곰TV 클래식 마지막 승자가 되었다. “최근에 하락세였는데 이번 경기를 통해서 도약할 발판이 된 것 같다”며 “6룡 중에 제일 잘 나가는 허영무 선수를 만나는데 이겼던 경험을 가지고 꼭 승리하겠다“고 전했다.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2’의 모든 경기는 곰TV(www.gomtv.com)로 생중계되며 리그 정보와 VOD는 곰TV 클래식 홈페이지(www.gomtvstar.com)를 통해 볼 수 있다.
◇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2 16강 4주차 경기결과
1경기: 위메이드
1세트: 허영무 승 2세트: 허영무 승
2경기: 삼성전자
1세트: 손찬웅 승 2세트: 손찬웅 3세트: 손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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