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사라의 열쇠에 퍼블릭 에너미 넘버원 실존인물 ‘자크 메스린’, 챔프의 명마 ‘루나’까지

역사적 사실 또는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11년 여름 극장가도 예외는 아니어서 지난 10일 개봉, 병자호란 때 끌려간 포로의 이야기로 200만 관객을 동원한 '최종병기 활'에 이어 같은 날 개봉한 '사라의 열쇠' 또한 나치 점령 당시 프랑스에서 있었던 역사 속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퍼블릭 에너미 넘버원'은 실존인물인 갱스터 자크 메스린을 다루고 있으며, '챔프'는 실제 명마인 루나의 이야기로 오는 9월 8일 개봉예정이다.

지난 10일 개봉한 대한민국 최초 활 액션 최종병기 활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당시 50만명 포로가된 이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주인공 남이(박해일 분)가 누이 자인(문채원 분)이 청나라 정예부대에게 끌려가자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갖은 혈투를 벌인다. 

또한 같은 날 개봉한 영화 사라의 열쇠는 나치가 점령한 프랑스를 배경으로, 나치의 명령을 받은 프랑스 경찰과 헌병들이 파리에서 13,152명의 유태인을 집단 체포한 ‘벨디브 기습 검거 사건’을 모태로 하고 있다. 두 작품은 모두 실제 역사적 사실들을 돌이켜 그 속에 담긴 진실 또는 극한 상황에서 보이는 인간군상들의 내면을 그린 영화들.
 
9월 8일 개봉예정인 챔프는 시력을 잃어가는 기수 승호(차태현 분)와 절름발이 경주마가 짝이 되어 기적 같은 레이스를 펼치는 이야기로, 절름발이지만 33번의 경기에서 13승을 만들어 낸 실제 경주마 ‘루나’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다. '각설탕'의 이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수와 경주마 간의 뜨거운 우정이 기대되는 이 작품은 실화의 리얼리티까지 더해져 더욱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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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실화지만 감동보다는 재미에 초점을 맞춘 영화도 있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갱스터 액션 무비 퍼블릭 에너미 넘버원은 실존인물로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희대의 갱스터 ‘자크 메스린’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갱스터 세계에 발을 들인 순간부터 경찰에게 잡혀 목숨을 잃을 때까지 총 32번의 은행강도와 4번의 수감생활을 거쳤던 그는 매번 탈옥에 성공했고, 공권력의 압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유유히 도망다니며 범죄를 저질러, 프랑스와 캐나다에서 정부와 언론에 의해 공공의 적 No.1으로 지목되었을 정도였다. 

퍼블릭 에너미 넘버원은 실존인물이라고 해서 그의 인생을 진지하게 성찰하기 보다는 영화처럼 파란만장하고 역동적인 그의 삶을 총격 액션과 추격 액션, 그리고 끊임없는 사건들로 가볍게 그려냈다. 

/게임신문 이복현 기자 bhlee@thega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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