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광구'가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남다른 팀워크가 돋보이는 영상을 공개했다. 

괴생명체의 끈질긴 공격에 엘리베이터로 급히 몸을 숨긴 대원들.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순간 작은 유리창을 뚫고 나타난 괴생명체의 촉수가 대원들의 몸을 아슬아슬하게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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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대원들의 표정에서는 실제 끈적이는 촉수가 자신의 몸을 훑는 듯 숨막히는 긴장감이 흐르지만, 당연히 촬영 현장에서 촉수는 존재하지 않았다. 

배우들과 김지훈 감독은 촬영에 앞서 괴생명체의 촉수의 움직임과 각 배우들의 시선 처리, 동작 등을 충분히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익숙치 않은 촬영이었기에 예상치 못한 실수가 잇달았다. 시선을 완벽히 맞춘 하지원과 안성기와 달리 송새벽은 전혀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었던 것. 

여전사 해준을 연기한 하지원은 “처음에는 각자의 시선을 한 곳에 맞추고, 리액션을 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지만, 촬영이 거듭될수록 너무나 신기하게도 호흡이 완벽히 맞아가는 느낌이 들었다. 그 순간만큼은 우리 모두의 앞에 실제 괴생명체가 있는 것 같았다”라며 당시 촬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영상에는 7광구의 숨은 주역 ‘그린맨’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그린맨은 CG의 후반 작업과 원활한 촬영을 위해 괴생명체의 틀을 입은 대역을 지칭한다. 

괴생명체의 거대한 송곳니에 매달려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장면을 촬영한 오지호. 영화 속에서는 괴생명체에게 쫓겨 힘겨운 사투를 벌이는 동수지만 현실의 오지호는 그린맨이 귀엽다는 등 머리를 쓰다듬는다. 

존재하지 않은 괴생명체에 맞서 4개월간 힘겨운 사투 속에서도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웃음을 잃지 않은 배우들의 모습에서 그들의 환상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다. 

7광구는 8월 4일 개봉해 쾌속 흥행 중이다.

/게임신문 이복현 기자 bhlee@thega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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