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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 가운데 가장 먼저 PC방 IP차단을 했던 CCR의 포트리스2 블루> 

<게임사들의 PC방 요금부과에 따른 IP차단 사례>

 연도 게임사   해당게임  현재
 2001년1월 CCR    포트리스2블루  2007년10월 PC방 IP차단 해제
2005년7월 넥슨   카트라이더를 비롯한 넥슨존 게임들   계속 IP 차단중   
 2005년10월 제이씨엔터테인먼트   프리스타일   2008년 2월 PC방 IP차단 해제 
 2009년4월 CJ인터넷(넷마블)  서든어택 및 프리미엄서비스    2009년 4월9일부터 계속 진행중 


게임사에서 PC방을 대상으로 IP차단을 한 사례는 표에서 보는 것처럼 지난 4월6일 CJ인터넷을 포함해 4번에 이른다.
가장 처음 사례인 포트리스2블루는 당시 국민게임 칭호를 받으며 주목을 받았던 대표적인 슈팅 캐주얼게임이다.
PC방을 대상으로 40개 IP 기준으로 217,000원을 부가했던 이 게임은 전국 PC방을 탱크의 포성으로 뒤흔들게 했던 장본인이다. 이후 패치 등의 부재와 새로운 부분유료화 트랜드에 합류하지 못하고 지금은 알파와 감마서버를 통해 명목적인 서비스만 이뤄지고 있는 상태다.
두 번째 사례 역시 처음 사례와 마찬가지로 국민게임 칭호를 받았던 카트라이더가 중심이 되었다.

첫 번째와 두 번째의 공통점은 모두 PC방 업주들의 불매운동을 뒤따르게 했다는 것이다.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이하 인문협) 중심으로 게임사와이 강력제재 수단이었던 해당게임의 불매운동으로 게임사들 역시 적잖은 피해를 보았지만 이를 주도했던 인문협 역시 만만치 않은 이미지 실추라는 피해를 받게 되었다. 당시 인문협 회원사들의 불평불만 수위는 높았다. 불평불만의 이유는 불매한 회원사만 피해를 보았다는 것으로 초기 불매운동과 달리 다수 비가맹PC방들은 물론 일부 회원사들의 불매운동 이탈은 큰 문제로 부각 되었다.

세 번째 사례는 카트라이더 사태로 인문협이나 PC방들이 수습하지 못하고 있던 빈틈을 노리고 상용화 및 IP차단을 했던 프리스타일이다.
앞서 두 번의 사례와는 달리 무혈입성으로 게임업계에서도 주목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지난 PC방을 위한다는 허울 좋은 명분을 밝히며 2008년 IP차단 해제를 했다.

네 번째 사례가 가장 최근 발생한 서든어택으로 현재 진행중에 있는 상태다. 앞서 밝힌 두 번의 불매운동으로 회원사들은 물론 PC방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게 된 인문협은 물론 PC방조합 등 PC방 관련단체들은 소극적인 의사표명을 하고 있는 상태다.
게임사의 극단적인 IP차단에 PC방 관련단체들이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상황이다 보니 1주일이 지난 현재 무난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이 서든어택의 사태다.

게임사들의 PC방 IP차단은 무엇이 문제인가

게임사들이 서비스하는 게임의 IP차단에 대해 PC방에서 문제제기를 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이용자는 무료 PC방만 유료라는 서비스 방식이다.
쉽게 말해 게임사들이 PC방 윈윈 정책이라는 미명아래 이뤄지는 IP차단은 이용자들이 PC방에서 해당 게임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PC방 업주들의 주장이다. PC방 업주들은 “프리미엄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서비스가 있긴 하지만 이것이 게임사들의 말처럼 이용자들을 PC방에서 게임을 즐기고 싶은 욕구를 만들어주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이에 반해 게임사들은 IP차단에 대해 “가맹점주들의 요청으로 인해 진행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힌다. 다시 설명한다면 해당 게임을 가맹한 PC방 업주들이 무료로 서비스되는 PC방에 대한 문제제기를 한다는 이야기다.
IP차단에 대한 게임사와 PC방 업주들의 입장 차이는 앞서 설명대로 크다. 그렇기에 일방적인 한쪽에서의 수긍이외에 해결방안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다.

일반 게임사들이 IP차단을 하지 않는 이유는
위에 밝힌 게임사들 이외에 국내 게임을 서비스하는 대다수의 게임사들이 IP차단이라는 극단적인 방식을 취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유는 단순하다 자사의 게임이 PC방에서 유료든 무료든 이용되는 것 자체가 자사의 게임 홍보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다.
중견 게임사인 A사의 마케팅 담당자는 “전국 PC방에서 우리 회사 게임이 플레이된다는 것 자체가 게임 홍보에 적잖은 도움이 된다. 게임을 혼자서 즐기는 예는 극히 드물다. 우리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의 친구 등 지인들은 다른 게임보다 우리 게임을 즐길 확률이 크다. 어차피 부분유료화를 통해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에서 PC방을 통해 우리의 게임이 이용된다면 단기나 장기적으로도 이롭다.”라며 PC방이 게임의 미디어적인 역할을 하고 있기에 IP차단은 자사 게임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일이라고 덧붙여 설명한다.
이런 경향은 이용자들에게 이용요금을 받고 있는 엔씨소프트나 블리자드코리아 역시 마찬가지 입장이다.

게임사 PC방 IP차단의 미래는
PC방경영연구소 김홍식 소장은 게임사들의 PC방을 대상으로 한 IP차단에 대해 “극단적인 조치며 결코 게임사에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이다. 최근 IP차단을 밝힌 CJ인터넷 이전 IP차단을 했던 3개의 게임사들 가운데 2개의 게임사가 IP차단 조치를 해제했다. 해제의 이유는 신규 인원 유입을 IP차단이 원천적으로 막고 있다는 부분이며, PC방 업주들의 반감으로 대체 게임의 등장시 바로 교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현재 IP차단을 하고 있는 게임사는 CJ인터넷을 제외한 넥슨 한군데이다. 하지만 넥슨 역시 IP차단 정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노력이 필요하다. 과거에 비해 이용자들이 계속 줄어드는 게임의 운명에서 IP차단은 이용자들의 갑작스런 급속 이탈을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험한 정책이다.”라며 부정적인 견해를 폈다.
CJ인터넷에서 밝힌 무료 이용 PC방에 대한 IP차단 아직 채 한 달이 안되었지만 향후 미래가 밝지 못하다는 것은 게임업계는 물론 관련업계 전문가들이 내놓는 ‘쓴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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