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는 만화진흥법 시행령이 발효되는 18일 부천시 원미구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2 부천국제만화축제'를 방문했다.

박 후보는 이날 연신 웃는 표정으로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한국만화박물관을 관람했다. 특히 옛날 만화가게를 재현한 '땡이네 만화가게'에서는 옛날 만화를 펼쳐보며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 나도 어릴 때 이런 데서 만화를 보고 그랬다"며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주말을 맞아 만화축제를 방문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예상치 못한 박 후보의 등장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 50대 여성은 "부천을 기반으로 대통령 되시라"고 지지를 표하기도 했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앞세워 함께 사진 찍기를 청했고 박 후보는 흔쾌히 응했다.

지난 1월 국회를 통과 이날 발효된 '만화 진흥에 관한 법률'을 기념해 제작된 기념비 앞에서 박 후보는 "창작하시는 분이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만화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다양하게 재창작 될 수 있게 돕겠다"며 만화산업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문화산업이 일어나야 일자리가 많이 생기는 시대"라며 "쉽지 않은 일인데 부천이 잘 특화시킨 것에 성공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축제 관계자는 "만화진흥법이 오늘 시행됐지만 중요한 내용이 몇 개 빠졌다. 법 개정할 때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청했고 박 후보는 "그렇게 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후보는 이어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일환으로 인근에서 열리고 있던 세계어린이만화가대회 행사장을 방문해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 뒤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 후보 캠프 관계자는 "행사장에 와 이렇게 오래 계신 것은 처음"이라며 "박 후보가 평소 만화가가 제대로 대우받을 수 있고, 공정하게 지원받을 수 있게 하는 것에 관심이 많았다"며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박 후보는 경기합동연설회에 이은 '부천국제만화축제' 방문을 끝으로 새누리당 대선 경선과 관련된 공식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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