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백가흠(38)의 미발간 신작 ‘나프탈렌’이 EBS FM ‘라디오 연재소설’의 일곱 번째 연재작으로 선정됐다.

백씨는 2001년 단편소설 ‘광어’로 등단해 소설집 ‘귀뚜라미가 온다’ ‘조대리의 트렁크’ ‘힌트는 도련님’ 등 시대의 극단적인 정신세계와 불편한 현실을 아이러니와 판타지로 녹여내는 작품들을 발표해 왔다.

‘나프탈렌’은 인간의 보편적인 죽음과 소멸에 관한 이야기다.

백씨는 “소설의 제목 ‘나프탈렌’은 냄새만 남은 채 소리 없이 사라지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죽음과 소멸이라는 주제를 통해 나의 아버지 세대 모습을 담고 싶었고 또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인생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방영찬 담당PD는 “이번 낭독에 참여하게 된 권아영씨는 ‘라디오 연재소설’에서 새로 선발한 북내래이터로 맑고 안정된 목소리가 소설의 매력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프탈렌’은 9월 초까지 연재된다.

EBS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시 들을 수 있으며, 원작은 9월 초 출판사 현대문학을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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