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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주지훈(31)이 7월부터 일본 지상파 TBS에서 방송되는 SBS TV '다섯 손가락'의 강점으로 "전개가 빠르고 친절한 드라마"를 손꼽았다.

'다섯손가락'은 천재 피아니스트들의 사랑, 악기를 만드는 그룹 후계자를 놓고 벌이는 암투와 복수, 그로 인한 불행과 상처를 극복한 주인공들이 다시 자신의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국내 방송 약 1년 만인 7월24일부터 TBS 드라마 코너 '한류 실렉트'를 통해 방송된다. 8월2일에는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DVD로 출시될 예정이다.

주지훈은 2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다섯손가락' 일본 TBS 방송 및 DVD 출시 기념 간담회에서 "드라마 전개가 LTE급이다. 그래서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보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지루하지 않을 것 같다. 드라마를 보다 말고 화장실에 갔다 와도 내용이 이해될 정도로 친절한 드라마이기도 하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창욱(26)도 "이 드라마에는 클래식과 피아노가 있다. 또 인물간의 관계가 복잡해 긴장감이 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편하지 않겠지만 그런 부분들이 시청자들에게 재미요소로 다가갈 것"이라고 짚었다.

주지훈은 2007년 KBS 2TV '마왕' 이후 5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이 작품을 택했다. "당시 드라마를 오랜만에 찍다보니 굉장히 힘들었다. 영화나 뮤지컬에서 시간을 많이 갖다가, 드라마는 짧은 시간에 집중해야했다. 또 감정 기복이 심하게 많았다. 대본이 나오면 연기해야 하는 직업이다 보니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스태프들이 많이 도와줬다"고 회상했다.

진세연(19)과 키스신에 대해서는 "세연이 키스 경험이 한 번도 없다보니 연기가 될 리가 없었다. 실제로 열 두 살 차이가 나다보니 굉장히 안 좋아보였다. 경험이 없는 세연을 위해 경험이 있는 내가 좀 더 적극적이었더니 굉장히 안 좋아보였다. 감독이 모니터하고 전체적인 수위를 낮췄다"며 웃었다.

지창욱은 피아니스트에 대한 부담감으로 고통스러웠던 촬영 초기의 기억을 더듬었다. "피아노를 쳐야 하는 사람이니 진짜 피아니스트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해보니 짧은 시간 내에 그런 사람이 되는 건 불가능하더라. 피아니스트처럼 보여야겠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실감나게 치는 척을 했다. 그럴싸하게 보여 관객이 믿을 수 있을 만큼 연습했던 것 같다. 곡에 대한 해석이나 피아니스트가 가지고 있는 정서나 감정을 최대한 느끼고자 했다."

일본 방송사에게 고마움도 전했다. 주지훈은 "일본에서는 매일 방송하는 걸로 알고 있다. 안방에서 편안하게 만날 수 있어 기쁘다. 재미있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다섯손가락'은 국내에서 방송되기 전부터 온갖 악재에 휘말렸다. 그룹 '티아라' 전 멤버 화영(20) 왕따 사건으로 여주인공으로 내정된 함은정(25)이 진세연(19)으로 교체됐고, 소설 '살인광시곡' 표절시비 등으로 진통을 겪었다. 하지만 주지훈·채시라(45)·지창욱·차화연(53) 등의 열연으로 평균 시청률 11%를 웃돌았다.
pico@thegam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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